국가에서 인정하는 제1회 말산업 자격시험이 실시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말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에 대한 국가시험을 다음달 8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자격 시험은 지난 7월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 발표에 따른 것으로 올해는 1,2급을 제외한 각 자격증별 3급 시험만 실시한다.
자격 시험은 만18세 이상이면 응시가 가능하고 합격기준은 각 과목당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이다.
각 자격증별 필기 시험과목은 말조련사의 경우 마학, 마술학, 말보건관리, 말관련상식 및 법규이며, 장제사는 장제이론, 말의해부 및 생리, 말관련상식 및 법규, 재활승마지도사는 재활승마이론, 마학, 마술학, 말관련상식 및 법규다.
농식품부 측은 필기 30∼40%, 실기 40∼50% 수준으로 합격률 난이도를 조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