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억 퀴즈쇼' 방송캡처
2일 방송된 SBS '1억 퀴즈쇼'에서는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이유 문제에서 '처음이라 서툴러서' '그만한 사람을 못 만나서' '안 이루어져서' 등의 보기가 제시됐다. 출연자 노사연과 이무송은 '안 이루어져서'를 정답으로 골랐다.
그런가하면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국민 첫사랑으로 등극한 미쓰에이 멤버 수지는 “첫사랑을 아직 안 해봤다. 지나가다가 첫사랑과 비슷한 스타일이면 생각날 것 같다”고 말했다.
출연자들의 정답 선택과 달리 설문에 응한 1000명의 남녀는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처음이라 서툴러서'를 꼽았다. 조사 대상중 410명. 41%의 남녀가 처음이라 서툴러서 첫사랑을 잊지 못한다고 답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