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엔젤투자자에게 소득공제를 적용하는 공략을 제시하자 창투사주들이 상승세다.
31일 오전 9시14분 현재 에이티넘인베스트는 전일보다 45원(3.26%) 오른 1425원을 기록중이며 대성창투는 40원(3.19%) 오른 1295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우리기술투자(2.04%), 제미니투자(1.18%) 등도 동반 오름세다.
지난 29일 박근혜 후보는 중소기업중앙회 초청으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박근혜 후보와 중소기업인의 만남' 행사에 참석해 "엔젤투자자에게 소득공제 등을 적용해 벤처, 창업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M&A 시장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 재원 고통을 받지 않고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30일에는 ICT 대연합 주최 간담회에 참석해 "엔젤 투자자들의 펀드 조성 등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