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페이스북)
손예진은 29일 "다들 잘 지내시죠?^^ 저는 영화 촬영 마치고 뉴욕에 잠시 쉬로 갔다 왔어요"라며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과 함께 근황을 알렸다.
사진 속의 손예진은 한가롭게 카페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모습과 쇼핑을 즐기고 공원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손예진은 "오랜만에 걷고 또 걷고 먹고 또 먹으니 행복하더라구요^^. 시간이 훅훅 빨리 가는거 같고 일상이 무료할 때 여행을 가면 낯선 곳에서는 하루가 많은 시간으로 쪼개져서 천천히 간다는데 난 왜 더 빨리 가는거 같죠...?"라며 짧은 여행을 아쉬워했다.
그러나 "저에게 여행은 끝남과 동시에 시작인거 같아요. 항상 작품이 끝나고 그 작품의 마지막을 여행으로 정리하고 여행을 하면서 새롭게 숨쉬며 또 다시 힘차기 날아오를 준비를 하는.. 파닥파닥!!"이라고 덧붙여 새로운 작품을 준비하는 프로다운 자세를 보이기도 했다.
손예진은 "겨울 휴가를 위해 다들 오늘도 파이팅 날씨가 이제 추워지나 봐요~ 감기 조심하세요"라며 팬들에 대한 따뜻한 말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