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도 '독도 거리뷰'
▲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최근 국가지명위원회를 통해 동도를 '우산봉'(사진 오른쪽), 서도를 '대한봉'으로 명명했다.
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최근 국가지명위원회를 열고 독도를 구성하는 동도의 지명을 '우산봉', 서도의 지명을 '대한봉'으로 정하고 29일부터 공식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동도를 우산봉으로 명명한 것은 독도가 조선시대 '우산도'로 기록된 사실이 있기 때문이고, 서도를 '대한봉'으로 부른 것은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상징하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외래어 등으로 불리던 '동키바위'는 예전 해녀들이 쉬었던 바위라는 의미인 '해녀바위'로, '탱크바위'는 '전차바위'로 공식명칭을 부여했다.
한편 이번에 결정된 지명은 국가기본도, 교과서 및 인터넷 포털지도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