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가 2년 연속 ‘글로벌 경영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전기안전공사는 25일 서울 여의도동 63시티 3층 주니어홀에서 열린 ‘2012 글로벌 경영대상(大賞)’시상식에서 '고객만족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박철곤 사장이 '최고경영자 부문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글로벌경영위원회와 일본능률협회컨설팅(JMAC)가 주관하는 '글로벌 경영대상'은 2003년 처음 제정돼 매년 글로벌 경영을 목표로 탁월한 업적을 수행한 기업이나 기관, 제품을 발굴해 그 우수성을 인증해주는 상이다.
전기안전공사는 지난해부터 ‘CS(고객서비스) 예보제’ 도입으로 매월 고객의 소리와 민원 내용을 분석해 시기별, 상황별로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 개선 요소를 미리 발굴, 이를 교육과정에 담아낸 맞춤형 CS교육도 안팎의 호평을 얻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전기안전공사는 최근 공공기관 고객만족도(PCSI) 조사에서 3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박철곤 사장은 이번 수상과 관련해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여 전기안전만큼은 국민 모두가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일류 공기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