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대한지적공사(사장 김영호)는 23일 서울 여의도 지적공사 본사에서 헝가리 지역개발부 산하 측지·지도제작 및 원격탐사원(FOMI)과 공간정보 및 토지행정 분야의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협약을 통해 이들은 △ 3D 지적 및 토지행정 분야의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공동연구 △해외 공동컨설팅사업의 상호 협력 △지적제도를 접목한 원격탐사방법(Remote Sensing)을 통한 토지 이용현황 관리 대한 협력 등을 추진한다.
지적공사는 국제사회에 보여준 공사의 역량 및 우리나라 토지행정관리의 우수성을 헝가리와 공유하는 한편, 헝가리의 ‘다세대주택의 토지등록’ 등 3D 지적 경험을 발전적으로 활용해 공간정보산업의 업무 역량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지적공사 공간정보연구원 안종호 원장은 “3D 지적 및 토지행정 분야에서 축적한 많은 노하우를 교류함으로써 양국의 공간정보산업과 지적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또 협력을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높여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