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캐피탈은 지난 20일 1박 2일간 충남 학암포 오토캠핑장에서 직원 가족들이 참여하는 ‘긍정과 기쁨의 가족캠프’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전국의 15가족, 60여명이 참가했다.
첫날 캠핑장에 모인 가족들은 캐라반을 배정받은 후 명랑운동회, 바베큐저녁, 버블매직쇼,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가족간 화합을 다졌다.
둘째날 오전, 바닷가에서는 가족끼리 모래조각을 만드는 색다른 체험활동이 펼쳐졌다. 어른과 아이들 할 것 없이 흙손이 되어 돌고래, 문어 등 조각을 만들어냈고, 서로의 작품을 평가해 우수 가족에게는 푸짐한 상품이 돌아갔다.
3명의 아들과 참석한 육종숙씨(35세)는 “아이들이 모래조각을 만드는 시간을 특히 재미있어했다”며, “잘 몰랐던 남편의 회사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아주캐피탈 관계자는 “긍정과 기쁨의 아주정신을 가족들과 공유하고, 직원들이 가족과의 시간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