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AP연합)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8일 스포츠 선수, 팀, 대회, 사업 등 4개 분야의 브랜드 가치를 조사해 각 부문 상위 10위를 발표했다.
우즈는 스포츠 선수 부문에서 3800만 달러(419억5200만원)로 평가되면서 1위를 지켰다. 하지만 2010년(8200만 달러)과 지난해 (5500만 달러)와 비교 할 때 가치가 크게 떨어졌다.
우즈의 뒤를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데러(스위스)RK 차지 했다. 그의 브랜드 가치는 2900만 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상승했다.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명에의 전당에 입성한 필 미켈슨(미국),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영국), 농구의 르브론 제임스(미국)가 똑같이 2600만 달러의 가치로 평가받아 공동 3위에 올랐다.
스포츠팀 브랜드 가치에서는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가 3억6300만 달러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억9천300만 달러)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스포츠 관련 사업 브랜드 가치 부문에서는 나이키가 159억 달러로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