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데일리메일
멕시코의 한 해안에 초대형 갈치가 출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멕시코 카보산루카스에 있는 아시엔다 해수욕장에 길이 20ft(약 6m)짜리 갈치가 떠밀려왔다고 데일리메일이 16일 보도했다. 이를 본 관광객들은 괴물 물고기가 출현했다며 줄행랑을 쳤다.
멕시코 국립해양수산청은 이 물고기가 수심 914m 지대에 서식하는 심해 어종으로 리본피시라고도 불리는 갈치의 일종이라고 밝혔다. 자라면서 몸 길이는 최대 10m가 넘기도 하지만 이빨이 없어 사람을 해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이 갈치가 병이 들었거나 상처를 입고 해수면으로 떠올랐을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