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www.eider.co.kr)는 아이더 클라이밍팀 소속 박지환(24) 선수와 송한나래(21) 선수가 ‘제93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산악 부문 남녀 난이도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클라이밍 대회에서의 난이도 종목이란 일정 조건의 인공 암벽에서 제한된 시간 내에 오른 등반 높이로 순위를 겨루는 것이송한나래 선수는 여자일반부 난이도 종목과 속도 종목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이 외의 다른 선수권 대회에서도 1, 2위를 차지한 바가 있다. 박지환 선수도 이번 전국체전 남자일반부 난이도 종목에서 1위에 오르면서 아이더 클라이밍팀의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아이더는 한국 스포츠 클라이밍의 발전과 전문 선수 육성을 위해 올해 초 아이더 클라이밍팀을 창단해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