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원스톱 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 서비스 개시 10주년을 맞아 기부공매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캠코는 ‘온나라가 함께하는 온비드 기부 공매’를 통해 국민이 원하는 가격으로 다양한 종류의 생활용품을 낙찰받을 수 있는 기부공매를 16일부터 오는 24일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매 대상물건은 캠코 직원들이 나눔실천을 위해 기부한 커피머신, 청소기, 스키 등의 중고물품과 이번 공매를 위해 준비한 김치냉장고, 텐트, TV, 노트북 등 새 상품 14점이다. 캠코는 공매로 낙찰된 금액을 전액 복지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따라서 이번 기부 공매 낙찰자는 필요한 물건을 저렴하게 사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회도 얻는다.
이와 함께 금융거래는 물론, 전자상거래, 전자민원서비스, 전자입찰 등의 인터넷을 통한 모든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료 범용 공인 인증서(개인)를 선착순 1000명에게 무료로 발급해주는 행사도 함께 한다.
캠코 장영철 사장은 “10주년을 맞이해 진행되는 ‘온나라가 함께하는 온비드 기부공매’를 통해 고객에게 좋은 가격에 생활용품을 살 수 있는 기회 제공과 나눔 실천도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온비드가 국가와 공공기관에는 자산매각의 파트너로, 국민에게는 재테크 도우미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의 공지사항과 팝업을 확인하거나 온비드 콜센터(1588-532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