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3 클릭’은 USB 기반 소형 하드웨어에 백신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형태의 신개념 보안 솔루션이다.
특히‘V3 클릭’은 안랩이 선보이는 최초의 융합형 보안 솔루션이라는 점과, 세계 보안 시장의 중심지인 미국 전역에 대형양판점인 오피스맥스를 통해 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V3 클릭’은 USB를 통해 간단히 PC에 연결하면 자동으로 작동해 컴퓨터 내 악성코드 침투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내장된 백신 프로그램으로 치료까지 가능한 솔루션이다. 복잡한 다운로드 과정이나 인증, 설치 과정없이 사용자의 모든 PC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높은 사용성을 제공한다.
또 마치 신호등처럼 USB기반 장비 본체의 색깔 변화를 통해 악성코드 상황을 사용자에게 알려줘 높은 가시성을 제공한다. 평상시에는 장비 윗면이 파란색으로 표시되지만 바이러스 및 악성코드 침투 등 PC 보안상태 위험 가능성이 감지될 경우 빨간색으로 변한다. 이 때 사용자가 빨간색으로 변한 윗면 전체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치료가 진행된다. 손쉬운 사용과 색깔 기반의 알람 기능은 PC 사용자의 보안 의식을 높여주고 보안 문제를 쉽게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랩은 지난 3월 미국 전역에 판매망을 가지고 있는 대형 양판점인 오피스맥스에 V3를 공급한 데 이어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미국 개인용 보안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할 방침이다.
안랩 김홍선 대표는 “소프트웨어의 본고장인 미국 시장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위해 트러스와처, AOS 등 특화된 전략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공략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V3 클릭’의 출시로 개인 PC 보안 시장 공략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