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영입한 혼혈선수 김소니아(사진=구단 홈페이지)
김소니아는 한국인 아버지와 루마니아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5세까지 한국에서 자라 한국어는 물론 한국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나 한국농구에도 빨리 적응할 것으로 우리은행은 기대하고 있다. 위성우 감독은 “어린 선수인 만큼 즉시 전력암은 아니지만 기본기가 탄탄하고 신체조건도 좋아 우리은행 농구단을 이끌 차세대 주자로 손색이 없다”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16세 이하부터 20세 이하까지 루마니아 청소년 대표로도 활약하며 유럽 챔피언십을 경험했을 정도로 풍부한 경험을 가진 김소니아는 포워드가 포지션으로 근성이 좋은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김소니아는 한국여자프로농구연맹에 선수 등록을 마치고 12일 선수단에 정식으로 합류해 시즌을 소화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