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는 9월 한 달 동안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무주택 서민에게 지원한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은 8747억원, 공급 건수는 2만 6102건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9월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은 지난해 9월보다 2.9% 늘었다. 이중 신규 공급액은 1.3% 증가한 반면 재계약 등에 따른 기한연장 공급액은 7.5% 늘어 상대적으로 증가 폭이 컸다. 8월 대비 보증공급액은 4.4% 감소했고, 공급건수는 2.0% 줄었다. 이중 신규 공급액은 5.4% 감소했으며 재계약 등에 따른 기한연장 공급액은 1.7% 줄어 들어 상대적으로 감소 폭이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