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오는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12 대한민국 녹색 에너지 대전’에 참가, 종합 냉난방공조 에너지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LG전자는 9일 “약 258m²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 소형 상가부터 중, 대형 빌딩에 최적화한 종합 냉난방공조 에너지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LG전자는 국내 최고 에너지 효율을 자랑하는 휘센 시스템에어컨 신제품 ‘멀티브이 슈퍼 4’와가스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냉난방기기 신제품 ‘GHP(가스엔진히트펌프) 슈퍼’도 전시한다.
‘멀티브이 슈퍼 4’는 초고속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4.84(14마력 제품 기준)의 국내 최고 에너지 효율을 달성, 기존 시스템에어컨 대비 냉난방비용을 1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또 초고층 빌딩, 산업 시설 등을 위한 대형 공조 기기인 터보 냉동기, 흡수식 냉온수기 및 냉동기 등 칠러 제품군도 대거 선보인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LG전자는 아울러 지열, 태양광을 활용한 신재생 그린 에너지 제품과 LED조명, 스마트 에너지 매니지먼트 관련 솔루션 등도 출품한다.
LG전자 AE사업본부 시스템에어컨사업부장 이감규 전무는 “전세계적으로 그린 에너지 정책 도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에너지 절감에 대한 소비자 니즈도 커지고 있다”며 “LG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 에너지 절감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 출시하고,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 글로벌 기업으로서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에너지관리공단이 주관하는 ‘2012 대한민국 녹색 에너지대전’은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의 에너지 종합 전시회로 고효율 기기, LED조명, 그린홈, 전기자동차, 신재생에너지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