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은 8일과 15일 2회에 걸쳐 우수 수출입기업의 실무직원들을 대상으로 ‘제2기 KB 무역실무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8일 KB국민은행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KB 천안연수원에서 ‘KB 히든스타(Hidden Star) 500’ 선정기업 등 우수 수출입기업의 직원 80여명이 참여하는 KB 무역실무 아카데미를 연다고 밝혔다.
KB무역실무 아카데미는 입사후 3년 내외의 수출입 실무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 프로그램으로 KB국민은행 인재개발원의 전문 교수진과 한남대학교 무역학과 정재완 교수 등 분야별 외부전문가들이 수출입금융, 수출입통관·관세 제도, 해외직접투자, 수출보험, 환리스크 관리 등 수출입 실무를 강의한다. 또 연수에 참여한 직원간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KB국민은행의 관계자는 “‘영국의 트레이드 파이낸스(Trade Finance), 미국의 글로벌 파이낸스(Global Finance) 및 싱가폴의 아시아 뱅커(Asia Banker)’ 등 주요 3대 금융전문지로부터 ‘2012년 최우수 수출입금융 은행’ 상을 모두 석권한 KB국민은행의 수출입금융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업과 은행이 상호 협력해 수출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출입 우량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동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