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이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기존 진동지점을 확장해 이전했다.
8일 경남은행은 종전보다 두 배 이상 넓은 공간으로 창구 및 인력 그리고 각종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해 진동지점을 새로운 곳으로 옮긴다고 밝혔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진동리 503-2번지의 진동지점은 인근 628-11번지로 이전됐다.
이전된 지점은 전용면적 333.8m²(101평)규모로 CMO(기업전문심사역·Credit Marketing Officer)석을 비롯해 상담실 2곳과 365코너·자동입출금기·공과금수납기 등의 편의시설 및 CMO 등 여수신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다.
강상식 진동지점 지점장은 “최상의 영업환경을 갖춘 만큼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할 것”이라며 “진동지점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을 시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진동지점 이전식에는 조우성 경상남도의회 의원, 김윤희 창원시의회 의원,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마산지회 회장 및 김평환 진로소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