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개봉 3주째인 3일 누적관객 700만 명을 돌파했다고 투자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지난달 13일 개봉한 이래 21일 만의 기록이다.
'광해…'는 전날인 2일 관객 600만 명을 넘어선 뒤 개천절 휴일을 맞아 단 하루 만에 100만 명을 더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연배우 이병헌은 역대 출연작 중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웠다. 이전까지 이병헌의 출연작 중 가장 흥행한 영화는 2008년 개봉해 668만 관객을 동원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