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안산항공전
국내 최대규모로 열리는 이번 안산항공전은 안산시 상록구 사동 행사장에서 오는 7일까지 5일간 열린다.
개막일에는 국내 곡예비행팀 블랙이글과 헝가리 출신의 곡예 비행가 졸탄(Zoltan Veres)이 고공강하시범과 화려한 에어쇼를 선보인다. 미군 F-16, A-10, U-2 비행기의 축하비행, 경비행기 탑승체험, 무인항공 방제시범 등이 펼쳐진다.
지상에서는 초경량항공기부터 모형항공기까지 항공기 100여대가 시대 및 기능별로 전시된다.
비행기를 간접적으로 경험해보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체험권을 구매한 관람객 240여명에게 하루 6회씩 행글라이더 비행 시뮬레이터 타기, 행글라이더 이륙하기, 패러글라이더 지상체험 기회를 준다.
실제 비행중인 조종사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무선통신 이벤트, 유치원생들의 비행기 끌기 이벤트, 사랑하는 연인에게 세상에서 가장 멋진 고백을 할 수 있는 프러포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