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이 추석 명절을 맞차 전국적 봉사활동에 나섰다.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25일부터 27일까지(3일간) 전개했다고 밝혔다.
첫 날인 25일에는, 사회의 손길이 잘 닿지 않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인 안산시 부곡동 소재의 ‘초록반디의 집’과 안산시 본오동 소재의 ‘푸른솔’ 을 찾아, 지체장애아동을 위하여 생필품 등의 선물을 전달했다.
이튿날은 안산시 부곡동에 위치한 부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송편을 빚고,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과 옛 기억을 더듬어 소중한 시간을 함께 나누고 추석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공단 사업 특성을 활용한 전략적 사회공헌활동이 눈길을 끌었다. 복지관 내 아동센터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위한 어린이교통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27일에는 무의탁 노인복지시설인 시흥시 미산동 소재의 ‘평안의 집’을 찾아 위문활동을 전개했다.
공단 정일영 이사장은 “현재 부서별, 동호회별 등으로 TS 봉사단을 조직해 운영하고 있는데, 전국 6개 지역본부 ‧ 7개 지사 ‧ 56개 자동차검사소에서도 추석연휴를 맞아 전국적인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전하고,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활동을 전개하여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고 사랑이 넘치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