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인천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된 제주항공의 인천~괌 취항식에서 강건동 주한 미국대사관 상무외교관(오른쪽 첫째줄), 최규남 제주항공 대표이사(오른쪽 두번째줄), 손명수 서울지방항공청장(오른쪽 세번째줄), 이영근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오른쪽에서 네번째줄)이 취항편 승무원들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이로써 제주항공은 국내 저가항공사(LCC) 가운데 가장 많은 6개국 9개 도시에 14개 국제선 노선을 취항하게 됐다.
인천~괌 노선 첫 비행편은 180명이 탑승해 96.8%의 탑승률을 기록했으며 오전 10시40분에 인천국제공항을 이륙해 4시간20분 후인 오후 4시(현지시간 기준) 괌에 도착한다.
첫 취항편 기내에서는 탑승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행사 및 축하이벤트가 진행됐다. 좌석번호 추첨을 통해 2명을 뽑아 제주항공 모델인 아이돌 그룹 ‘빅뱅’의 얼굴이 래핑된 빅뱅 모형항공기를 선물, 제주항공의 기내 특화서비스인 ‘승무원을 이겨라! 가위바위보’ 게임을 통해 여권지갑, 네임택, 빅뱅볼펜세트 등을 탑승객들에게 나눠줬다.
또 탑승객 전원에게 괌 DFS갤러리아에서 쿠폰북으로 교환해 △DFS갤러리아 면세점 △라스베이거스식 쇼가 펼쳐지는 샌드캐슬 △더플라자 쇼핑몰 △아웃리거 호텔 등에서 할인 및 경품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플레저아일랜드 쿠폰북 교환권을 제공했다.
제주항공은 첫 취항일인 27일부터 올 연말까지 괌 현지의 리조트, 렌터카, 수상레포츠시설 등과 제휴를 맺고 제주항공 이용고객에 대한 다양한 할인혜택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