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감문화축제
농식품부는 추석 이후 가볼만한 농어촌 축제 지역 12곳을 선정해 26일 발표했다.
먼저 충북 보은의 하얀민들레마을 가을동화축제는 작은 음악회, 은빛 별축제, 역사유물전, 다시보는 혼례, 오장환 문학제 등 마을의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공연·문화 행사와 도자기 핸드프린팅, 역사 유물전, 달구지타기 등의 체험행사가 유명하다.
또 경북 상주의 특산물인 곶감을 활용한 외남상주곶감축제는 ‘호랑이와 곶감이야기’ 등과 같은 곶감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남 통영의 섬문화축제는 욕지도 개척 124주년 기념축제로 해군 군악대연주와 의장대 시범, 거리 퍼레이드, 골목길 옛 사진전과 벽화, 설치 미술전 등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또 고등어·활어 축제, 전마선 노젓기 대회 등도 진행된다.
제주의 경치와 승마를 경험할 수 있는 제주시 웃뜨르문화제는 승마시범은 물론 전통 숯가마, 노천소성 등 다양한 전통체험행사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