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롯데카드는 지난 5월 30~40대 고소득 전문직 남성을 위한 혜택을 담은 골든 웨이브 카드를 출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창 잘 나가는 남성을 위한 VIP카드인 셈이다.
골든 웨이브 카드는 고소득 전문 남성의 활동 반경을 세심히 쫓았다. 이 카드는 3040남성들이 주로 이용하는 호텔, 골프, 자동차, 컨시어지 등 업종에 특화됐다.
먼저 골든 웨이브 카드 고객은 롯데, 웨스틴조선, 메리어트 등 국내 특급호텔 카페 라운지에서 무료로 음료와 커피를 마실 수 있고, 리츠칼튼, 프리마 호텔 등에서는 사우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각각 월 3회, 연 10회 限). 국내 약 40여 개 특급호텔에서 1박 결제 시 추가 1박 서비스도 제공한다(연 1회, 1박에 20만원 限).
또한 워커힐골프센터, 남서울컨트리클럽 등 국내 유명 골프 연습장 타석 무료 서비스와 프리미엄 스크린 골프 라운딩(9홀) 무료 혜택도 누릴 수 있다(각각 월 3회, 연 10회 限). 아시아나, 마티나, HUB 공항 라운지 서비스와 인천공항 VIP 코트룸 무료 이용과 같은 컨시어지 혜택도 눈에 띈다.
특히 골든 웨이브카드는 연간 실적이 200만원만 넘으면 매년 최고 20만원 상당의 스페셜 기프트를 제공한다. 스페셜 기프트 만으로 20만원의 연회비를 돌려받을 수 있는 셈이다. 롯데카드와 국내 6개 주요 특급호텔(롯데, 메리어트, 프라자 등)이 구성한 별도의 특화 서비스인 특급호텔 멤버십, 롯데 상품권 카드, 스파·명품 바우처, 외식 상품권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골든 웨이브카드는 롯데카드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고품격 프리미엄 남성 특화카드로 30~40대 젊고 유능한 고소득 전문직 남성들을 타깃으로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