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지경부, 행안부, 방통위 주최로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RFID(전자태그)·USN(유비쿼터스센서 네트워크) KOREA 2012’ 전시회에서 M2M(사물지능통신)과 NFC(근거리무선통신)를 이용한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와 솔루션을 선보인다.
KT는 행사기간동안 사물들이 통신으로 연결돼 한층 편리해진 스마트한 일상을 존(Zone) 별로 전시한다.
스마트 라이프 존에서는 RFID 기술을 적용한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시스템’을 선보인다. 이 시스템은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때 RFID카드를 태그하면 고객 정보를 인식하고, 음식물을 버리면 무게가 계량된다. 이어 인식한 고객 앞으로 자동으로 무게만큼의 세금이 징수돼 음식물 쓰레기 감소에 효과적이다.
M2M(사물지능통신)을 바탕으로 업그레이드 된 운송수단을 선보이는 스마트이동체 존에서는 승용차, 오토바이, 전기자동차, 버스 등에 적용되는 다양한 솔루션을 만날 수 있다.
M2M 모뎀을 탑재한 오토바이는 외부충격을 감지할 경우 주인에게 SMS로 알려주고, 친환경적인 전기자동차는 RFID카드를 이용해 여러 사람이 차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카쉐어링’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NFC를 통한 스마트한 금융, 결제 생활방식도 소개한다.
한원식 KT G&E부문 기업Product본부장은 “실생활에 밀접한 M2M 기술을 다양하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KT관을 꾸몄다”며 “앞으로 고객이 업무효율성 증대와 편리함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M2M 상품을 지속 출시해, M2M 선도 기업으로서의 KT의 위치를 확고히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