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사나 샤미리안 삼성디스플레이 책임연구원(가운데, 러시아)이 직장 동료인 빅터 로갈레프 선임연구원(좌측, 러시아), 니콜라스 폴스 책임연구원(우측,미국)과 함께 환한 웃음을 지으며 자신이 직접 만든 송편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임직원 8명이 참석해 사내 임직원 멘토들과 일대 일로 짝을 이뤄 송편만들기와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했다.
송편만들기 체험에서는 외국인 임직원들이 둘러 앉아 자신들의 멘토에게 송편 빚는 법을 열심히 배우면서 유쾌한 담소를 나눴다. 송편만들기가 끝난 후 사내 운동장으로 이동한 임직원들은 제기차기와 투호던지기 등에 참여하며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가 끝난 후 가장 예쁘게 송편을 빚은 옥사나 샤미리안 책임연구원(러시아)이 베스트 송편에 선정돼 추석선물세트를 부상으로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니콜라스 폴스 책임연구원(미국)은 “지구촌 최대 명절인 추석에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며 “외국인 임직원들을 위한 회사의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를 직접 이해하고 경험하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추석을 맞아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임직원 가족이 직접 수확한 농산물 특별 판매와 사내 민속놀이 대회 개최 등 다채로운 사내 행사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임직원 가족 160명이 직접 송편과 떡케이크를 만들어 노인 및 장애인 복지 시설에 전달하고, 저소득 가정 어르신과 아이들을 위해 추석선물세트를 증정하고 생필품을 후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