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동 “1397 콜센터 서민에 맞춤 금융서비스 제공”

입력 2012-09-24 10:30 수정 2012-09-2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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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동 금융위원장(오른쪽 네번째)이 24일 대전 콜센터에서 열린 서민금융 다모아 콜센터 개소를 축하하는 ‘2012 서민금융의 날’ 행사에서 주요 참가자들과 테이프 커팅식을 거행하고 있다.(사진제공=금융위원회)
“저소득·저신용층에 대한 금융 접근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번호판 네 모서리를 아우르는‘1397’번호처럼 모든 서민들의 금융애로 상황에 맞는‘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24일 대전 콜센터에서 열린 서민금융 다모아 콜센터 개소를 축하하는 ‘2012 서민금융의 날’ 행사에서 온라인(서민금융 나들목), 오프라인(서민금융 종합지원센터) 그리고 전화(서민금융 다모아 콜센터) 등 3개의 축을 통한 효과적인 서민금융 지원을 약속했다.

김 위원장을 비롯해 염홍철 대전시장, 박범계 의원, 시중은행장(국민·우리·신한·하나·기업은행) 및 서민금융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소식에서 김 위원장은 한국자산관리공사, 미소금융중앙재단 등의 참여기관과 콜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상호협약(MOU)을 체결했다.

‘1397 서민금융 다모아 콜센터’는 기관별로 나눠져 있던 서민금융 콜센터를 하나로 통합한 것으로 서민들은 1397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손쉽게 자신에게 맞는 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금융당국은 서민금융 다모아 콜센터가 16개 광역지자체에 설치된 서민금융 종합지원센터, 서민금융 포털사이트인 서민금융 나들목과 함께 다방면에서 서민들의 금융애로 사항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감원은 “서민금융 서비스가 1397 서민금융 다모아 콜센터라는 통합된 브랜드 아래 제공됨으로써 각 지원제도간 상호협력이 보다 잘 이뤄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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