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에도 홍삼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7~23일까지(추석 D-7일)까지 17일 동안, 정관장 매출이 전년 추석대비 2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홍삼톤 3형제인 홍삼톤골드, 홍삼톤마일드, 홍삼톤리미티드의 성장률은 90% 가량 증가했다. ‘홍삼톤골드’는 일평균 3517개가 판매돼 전년(2,180개) 대비 61% 증가했으며, 홍삼톤제품 중 가장 고가인 ‘홍삼톤리미티드(30포, 22만원)’는 92%나 늘었다. 특히 지난 설명절이 있었던 1월을 제외한 2~8월까지의 하루 매출과 비교하면 무려 6배 증가한 셈이다.
권수경 정관장 코스모타워점 매니저는 “명절 선물로 홍삼을 구매하는 고객 중에는 매장을 둘러본 후, 가장 부피가 큰 제품을 고른 후, 본인이 생각한 가격대의 홍삼을 구매하는 고객도 꽤 있다”며 “택배로 고향에 선물을 보내는 고객 중 50% 이상은 홍삼톤류를 구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삼공사는 한가위를 맞아 정관장 제품을 최대 20%까지 싸게 구매할 수 있는 ‘정관장 넝쿨째 굴러온 행운 대잔치‘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