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영주택은 충북 진천군 진천읍 장관리에 들어서는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1264가구를 확정분양가 방식으로 임대분양 한다고 18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임대아파트의 분양가격은 임대의무 기간(5~10년)이 지난 후 분양전환시점에서 감정평가액에 따라 산출된다. 하지만 이번 부영주택의 확정분양가 공급방식은 5년 임대기간 중 2년 6개월 후 최초 계약 당시 제시한 분양금액 그대로 분양한다.
진천 장관지구 1·2차 사랑으로 부영은 지하 1층, 지상 15~20층 15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59㎡ 918가구, 84㎡ 346가구 등 총 1264가구로 구성된다.
1차는 내년 1월, 2차는 올해 12월이면 입주가 가능하다. 오는 19일부터 진천 모델하우스에서 동·호수를 지정, 선착순으로 계약할 수 있다.
분양가격은 기준층 기준으로 59㎡가 1억4400만원, 84㎡는 2억400만원이다. 입주자들의 편의를 위해 LED TV, 드럼세탁기, 양문형냉장고, 김치냉장고, 전자비데 등의 가정용 전자제품을 제공하며, 전·후면 발코니를 확장 시공(새시 포함)해 공급한다.
중부고속도로 진천IC, 동서고속도로 북진천IC에 인접해 있어 자동차로 서울까지 1시간, 혁신도시 20분, 청주공항 20분에 이동이 가능하다. 진천읍에 위치한 삼수초, 진천고, 진천상고는 물론 단지 인근에 위치한 진천중, 진천여중 등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우석대 제2캠퍼스도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