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가 오는 28일까지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마케팅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그린메이커 5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린메이커’는 다양한 실전 마케팅 및 친환경 활동을 통해 예비 마케팅 전문가로서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웅진코웨이의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으로, 녹색과 자연을 상징하는 ‘그린(Green)’과 세상을 만들어가는 주체를 뜻하는 ‘메이커(Maker)’의 합성어인 그린메이커(Green Maker)는 올해 5년째를 맞이한다.
그린메이커 5기는 10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마케팅 아이디어 제안 및 정기적인 미션 수행, 현직 마케팅 전문가와 함께하는 교육·캠프 등을 통해 마케팅 실무와 친환경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교육된다.
웅진코웨이는 “그린메이커 전원을 대상으로 해외 마케팅 캠프를 계획 중”이라며 “인턴사원 지원시 가산점을 부여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그린메이커 1·2기 출신 3명이 웅진코웨이 신입사원에 합격하여 근무 중이다.
또 매월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되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장학금이 지원된다. 아울러 전원은 회사 광고모델인 아이돌그룹 ‘2PM’의 연말 공연이벤트를 관람할 수 있다.
강성호 웅진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그린메이커는 적극적인 회사 지원과 충실한 활동으로 누적 지원자 수가 총 1만1500명에 이를 만큼 인기 있는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며 “진취적인 대학생들의 참신한 마케팅 아이디어를 기대하며, 우수한 인재들의 역량 강화와 좋은 경험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메이커 5기는 국내 4년제 대학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홈페이지(www.greenmaker.c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1차 온라인 서류전형, 2차 면접의 모집절차를 거쳐 40여 명을 최종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