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증권은 10일 게일빌에 대해 라인에 2종의 게임이 론칭할 예정으로 하반기 고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15만원으로 분석을 개시했다.
유승준 유화증권 연구원은 "9월이나 10월 중 오픈 예정인 라인 게임카테고리에 게임빌의 게임 2종이 론칭될 전망"이라며 "이미 라인버즐과 카카오톡 게임하기에서 SNS의 게임 플랫폼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기 때문에 게임 런칭 이후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4분기에 출시되는 2종의 대표 타이틀과 3종의 신규 SNG, 10여종의 신규게임, 라인을 통한 게임유통 등 다수의 모멘텀이 존재한다"며 "SNG 3종은 이미 해외헤서 흥행을 이룬 게임이고, 대표타이들은 유저풀이 두터워 신규게임의 출시와 라인을 통한 게임이 4분기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잠재 성장성이 높은 중국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며 "6억명의 회원을 보유한 중국 1위 통신기업 차이나모바일 마켓과, 7억명의 메신저 유저를 확보한 텐센트의 와이어리스게이밍 플랫폼에 게임 론칭 예정으로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