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치동 컨벤션 디아망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 15회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에서 송주홍 UL VS(Verification service) Consumer 사장이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생활 속 안전의식 정착과 전기안전 선진화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매년 국민의 전기안전 확보와 산업현장의 안전한 전기사용 환경 구축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을 유공 수상자로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UL 코리아는 국내기업 및 기관들과 전략적 협력을 통한 전기·전자 안전지식 공유, 한국기업의 북미수출 증대 공헌, 한국기술의 표준화 지원, 지속적인 국내 사회공헌 공로 등을 인정받아 올해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UL 코리아는 국내 50여 개 전기·전자 관련 기관 및 시험소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고 제품 안전인증 및 관련기술을 전파하고 있다. 한국 기업들의 신제품 출시에 맞춰 최신 안전규격정보를 교육하는 데 앞장 서는 것은 물론 해외 수출에 필수적인 UL 인증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에게 제품설계 단계부터 제품 생산 및 선적단계에 이르기까지 인증 획득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다.
송주홍 UL VS 컨슈머(Consumer) 사장은 “UL은 119년간 쌓은 안전기술 노하우와 철저한 검증 시스템으로 ‘더욱 안전한 세상’을 만든다‘(Working for a safe world)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며 “한국 시장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교육과 최신기술을 공유하고, 한국 기업들이 UL 안전인증을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취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