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2' 리사, 폭풍 가창력으로 청중평가단 사로잡아…

입력 2012-09-03 08:51 수정 2012-09-0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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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가수 리사가 '나는 가수다2'에서 폭풍 가창력을 뽐냈다.

리사는 2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나는 가수다2' 새 가수 초대전에서 이문세의 '그녀의 웃음 소리뿐'을 열창했다.

무대에 앞선 인터뷰에서 리사는 "음악과 미술, 그리고 운동을 평소에도 좋아했었다. 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듣거나 부를 때 너무 행복했었고 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리사는 이 날 무대에서 원숄더의 화이트 롱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특히 노래를 부르며 감정에 몰입한 나머지 본인도 모르게 눈물을 흘려 현장 관계자들과 청중 평가단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그녀의 웃음 소리뿐'은 리사가 뮤지컬 '광화문연가' 1부 클로징 장면에서 부르는 곡이다. 나지막하게 노래가 시작되다가 점점 고음으로 올라가 클라이막스에는 모든 에너지를 다 쏟아내면서 부르는 주인공의 감정변화를 잘 드러낸다.

리사의 무대를 본 음악평론가 강헌은 "청중평가단은 리사를 선택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가창력 무대매너 표정 등 관객들을 흡입시킬 수 있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2003년 '사랑하긴 했었나요'로 데뷔해 3장의 정규앨범 및 다수의 싱글앨범과 OST에 참여한 리사는 뮤지컬 '밴디트', '대장금', '헤드윅' '광화문연가' '에비타' 등에서 여자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최근 뮤지컬 '영웅'의 설희 역에 캐스팅돼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이날 '나는 가수다2'에서 리사는 상위권 가수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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