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이인권 대표가 영어학습 체험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영어로 만드는 메이저리그 인생’을 책으로 엮어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책은 글로벌 시대에 혼자의 노력으로 영어를 독파한 이 대표의 숨은 노력 과정과 영어로 성공하기까지의 실사구시(實事求是)적인 방법론을 제시했다.
영어교재는 수없이 많지만 ‘진정 왜 영어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가?’에 대해 명확하게 해답과 함께 그 방향을 명시한 책은 드물다. 이 책은 막연히 영어를 갈망하는 현대인들에게 막힌 체증을 뚫어주듯 통쾌함을 준다.
실제로 이 대표는 일찍이 고등학교 3학년 때 우연하게 영어에 관심을 가지면서 영어가 취미가 돼 평생 영어를 친구처럼 여겨왔다.
지방에서 대학 1학년 때부터 코리아타임즈와 코리아헤럴드에 영어로 기고를 할 정도로 그의 영어 능력은 그때부터 인정을 받았다.
이 대표가 책의 프롤로그에서 말하듯 학연, 지연, 혈연이 판치는 한국사회에서 당당하게 경쟁의 선두에 설 수 있었던 것은 그가 갖춘 특별한 영어 역량이었다. 이 대표가 문화예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것은 영어 바탕이었다.
이 대표는 지금도 매일 영어를 접하지 않으면 하루 식사를 거른 것 처럼 느낄 정도로 영어를 일상 생활화 하고 있다.
이어 그는 “영어는 단순한 의사소통의 외국어가 아니라 어떤 분야에 있든지 영어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상대할 수 있는 스케일을 갖게 해 주는 필수적인 도구”라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