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의 에너지 기술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됐다.
삼천리는 29일 오산시 세교동에 기술연구소를 신축하고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기술연구소는 오산시 세교동 3만1824㎡ 부지에 연면적 1만5267㎡,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설립됐다. 에너지저감 기술과 신재생·녹색 에너지에 대한 연구 등 에너지 사업분야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종 연구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최신식 연구시설과 도시가스사업의 첨단 운영 및 교육을 위한 기술연수센터 및 도시가스종합상황실 등을 갖췄다. 임직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체력단련장, 문화휴게공간 등도 조성했다.
또한 기술연구소는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호할 수 있도록 환경 친화적으로 건축 됐다. 태양광발전, 열병합발전, GHP 냉난방 설비 등 고효율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절감 및 에너지 효율성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천리는 “신축된 기술연구소를 발판 삼아 도시가스 및 친환경 에너지 기술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