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아름다운 그대에게’ 캡처
그중에서도 남자 고등학교에 위장 전학한 남장소녀역을 맡은 설리의 재발견이 연일 계속 되고 있다. 온라인에서 누리꾼들은 설블리(설리와 러블리의 합성어), 잘생쁨(잘생김과 예쁨의 합성어) 등 설리를 위한 신조어를 만들며 설리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극중 설리가 선보이는 보이시한 스타일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 남장소녀 구재희 캐릭터를 위해 설리는 쇼트커트 헤어와 톰보이룩을 선보이며 여자보다 더 예쁜 미소년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지난 8월 22일 방송된 3회에서 설리는 스트라이프 패턴의 루즈한 맨투맨 티셔츠와 쇼트 팬츠를 입고, 그레이와 블루 컬러가 조화로운 스니커즈를 착용했다.
보이시한 매력을 물씬 풍기면서도 빈티지한 멋이 돋보여 관심을 받은 스니커즈는 푸마의 TX-3. 다양한 컬러와 빈티지한 디자인의 TX-3는 남녀모두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는 스니커즈로 설리처럼 중성적인 느낌의 톰보이룩 뿐만 아니라 스커트와 프린트 티셔츠에 매치해 귀여움을 살릴 수도 있다.
또한, 극중에서 설리는 육상을 전공하는 학생답게 트레이닝룩을 자주 선보이는데, 지난 2회에서는 학교 체육복 차림에 화이트, 레드, 블루 컬러가 눈에 띄는 TX-3를 신어 밋밋한 트레이닝룩에 포인트를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