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2005년부터 ‘밝은 세상, 우리와 함께’라는 사회공헌활동 슬로건 아래 임직원 참여 중심의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 시스템 및 프로그램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2010년에는 본격적인 사회공헌활동을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고자 사장 직속의 사회공헌사무국을 신설해 사회공헌활동을 짜임새있게 펼치고 있다.
설립된 109개의 봉사단체에는 임직원 총 2843명 가입(12월 9일 기준)했으며, 해외현지법인 및 휴직자, 파견직원 등 일부를 제외한 전직원이 가입하여 가입률은 92.3%에 달한다.
지점의 경우 사업부에 소속된 가까운 지점별로 그룹을 이루어 활동하고, 본사의 경우 지원총괄·본부별 부서간 사회공헌활동에 직접 참여도 하고있다. 특히 지점 및 부서별로 교류도 가능하게 구성해 사회공헌활동을 기업문화로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이들 봉사단은 주로 각 지역에서 가장 필요한 분야를 찾아 활동하고 있다. 겨울맞이 연탄배달은 물론이고 김장행사, 무료급식, 재활원방문, 자연정화활동, 어린이집봉사 등의 활동을 한다.
우리투자증권은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후원금으로 기부해 어려운 이웃과 국내외 아동을 돕는 기부금 모금활동도 하고 있다.
2005년부터 세계적인 사회구호단체인 월드비전과 함께 소외된 이웃과 어린이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우리천사펀드 I’와 지난해 10월 운용하기 시작한 ‘우리천사펀드 II’가 그것이다.
임직원들은 자유롭게 후원금액을 정할 수 있고, 회사는 임직원의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함께 지원하는 매칭 그랜트 기부 방식으로 동참하고 있다. 월평균 약 3000만원을 나눔 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특히 주남리마을과는 이 지역 특산물인 후지사과를 직거래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직거래를 통해 주남리마을은 농수산물시장 경매비, 물류운송비를 절감할 수 있고 직원들은 맛있는 사과를 저렴하게 살 수 있어 1석 2조”라고 말했다.
또한 매년 5월에는 60여명의 임직원들이 직접 주남리를 방문해 과수농가의 접과 작업을 돕는다. 접과 작업이란 고품질의 과일을 생산하기 위해 튼튼한 가지만 남기고 다른 가지들은 쳐내는 작업을 말한다. 10월에는 과일을 수확하는 일손을 돕고 주민들과 친목을 다지는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
◇소외 스포츠 후원…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 = 소외 스포츠 후원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1월 우리투자증권은 세계 여자프로복싱 6대 기구 세계 챔피언인 여성 프로복서 김주희 선수를 1년간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김 선수가 우리투자증권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내 인생에 포기란 없다’라는 특강 을 한 것이 후원으로 이어진 것이다.
김 선수는 18세에 역대 최연소 여자 프로복싱 세계 챔피언에 오른 대한민국 대표 여자 프로복서다. 김 선수는 비인기 종목 선수라는 이유로 후원사를 구하지 못해 매번 경기를 힘겹게 준비해 왔다.
지난 3월 중부대학교에서 개최된 ‘라이트 플라이급 6대기구 통합 타이틀 매치’에는 우리투자증권 임직원들이 응원단으로 참가해 응원전을 펼치기도 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소외된 스포츠 후원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강화와 국위선양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해마다 저소득층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 40명을 선발해 ‘희망나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단순한 학비 지원에 머물지 않고 해당 지점별로 유대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서울 여의도성모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어 어린이 환우들에게 병원비와 기부금을 지급하는 활동도 꾸준히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