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가 21일부터 나흘간 대구CC에서 막을 올린다.
대구컨트리클럽의 설립자 고(故) 송암 우제봉 선생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창설된 이 대회는 박세리, 최나연, 신지애, 배상문, 김경태 등 한국프로골프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대거 나왔다.
올해 대회에는 현 국가대표와 상비군, 각 시· 도 대표선수, 재일· 미주지역 대표선수 등 남자부 96명과 여자부 84명이 출전한다.
입상자에게는 순은컵과 장학금, 부상이 주어지며 데일리베스트, 코스레코드, 홀인원 기록한 선수 등 특별상이 각각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