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 대만 제외 일제히 상승…美지표 개선·유럽 위기 해결 기대

입력 2012-08-1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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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는 17일 대만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완화한데다 미국의 지표가 호조를 보인 영향이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69.74포인트(0.77%) 상승한 9162.50으로, 토픽스지수는 전날보다 6.69포인트(0.88%) 오른 765.81로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69포인트(0.13%) 상승한 2114.89로,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7.73포인트(0.24%) 하락한 7472.48로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20분 현재 5.06포인트(0.17%) 오른 3067.95를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전일보다 165.16포인트(0.83%) 상승한 2만128.11을,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136.99포인트(0.78%) 오른 1만7794.20을 기록하고 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전일 캐나다를 방문해 유로 유지를 위해 무엇이든 다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일 미국 상무부가 집계한 지난달 건축허가는 전월 대비 6.8% 늘어난 81만2000건으로 지난 2008년 8월 이후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증시에서는 닛케이225지수가 2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닛케이225지수는 한 주간 3.1% 상승했다.

엔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수출주들의 상승을 이끌었다.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오후 3시50분 현재 전일 대비 0.12% 상승한 79.42엔에 거래되고 있다.

다카마스 이치로 베이뷰자산운용 펀드 매니저는 “투자자들은 위험자산 회피에서 투자로 옮기고 있다”면서 “미국 경제는 회복단계에 있고 독일 총리의 발언은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특징종목으로는 북미가 최대 시장인 혼다가 2.4% 급등했다.

유럽 시장에 매출의 40%를 의존하고 있는 마키타가 3.1% 뛰었다.

도쿄스틸은 5% 급등했다. 철강 가격이 급등한 영향이다.

일본 2위 모터사이클 제조업체 야마하모터는 6.7% 폭등했다. 크레디트스위스그룹은 이날 야마하 주식 투자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중국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악화로 장중 하락세를 보이다 자국의 경기 부양책 실시 기대로 반등했다.

EPT가 2.37%, 상하이차오리솔라에너지가 2.62% 각각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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