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은정, 티아라 파문 후 첫 공식석상 ‘난감’

입력 2012-08-1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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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 멤버 함은정이 화영 퇴출 파문 후 첫 공식석상에 나서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함은정은 16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SBS새주말기획드라마 ‘다섯 손가락’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시종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취재진과 만난 인터뷰 자리에서 티아라 사태 후 드라마 촬영에 임하게 되는 심적 부담감을 묻는 질문에 고개를 푹 숙여 보이며 난감해 했다.

출연작에 대한 멤버들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는 “티아라는 멤버 중 누가 드라마에 출연하면 열심히 모니터 해주는 편”이라고 소개하며 “그동안 학원물에 많이 출연해 왔는데 처음으로 큰 작품에 출연하게 돼서 멤버들이 부러워한다”고 전했다.

극중 함은정은 피아니스트의 꿈을 갖고 있지만 가난한 집안 사정으로 꿈을 접고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는 인물 홍다미 역을 맡았다. 꿋꿋하게 살아가던 중 지호(주지훈)와 인하(지창욱)를 만나고, 그 집안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지호와 인하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것에 대해 “짝사랑하는 역할이나 아예 로맨스가 없는 역할을 해왔는데 처음으로 두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역할을 맡았다”고 좋아하며 “성숙하고 깊이 있는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함은정을 비롯해 채시라, 주지훈, 지창욱, 전미선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다섯 손가락’은 SBS 유혹시리즈의 김순옥 작가의 차기작으로 ‘신사의 품격’의 바통을 받아 오는 18일 밤 9시 55분 첫 방송 된다.

사진=고이란 기자 photoe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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