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4.11 총선 공천헌금 의혹 진상조사위원회가 인선을 마무리하고 10일 첫 회의를 연다.
홍일표 대변인은 9일 최고위원회의 브리핑에서 “진상조사위 위원이 확정됐으며 내일 임명장 수여식 이후 1차 회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고위 의결에 따라, 진상조사위 위원장은 이봉화 변호사가 맡게 됐다. 조성환 경기대 교수, 박요찬 변호사, 당 법률지원단장인 이한성 의원 등 4명은 지도부 추천인사로 포함됐다.
대선 경선 후보 측 추천인으로는 박근혜 후보 측 김재원 의원, 김문수 후보 측 김용태 의원, 김태호 후보 측 이희용 변호사, 임태희 후보 측 김기홍 변호사, 안상수 후보 측 이우승 변호사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