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환경은 기존의 생태·식생블럭 외에 보차도용 투수블록 제품인 에코셀 네오블록 2종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환경표지는 소비자가 친환경상품 여부를 구분할 수 있도록 동일 용도의 제품 중 생산 및 소비과정에서 오염을 적게 일으키거나 자원을 절약할 수 있는 제품에 부착하는 표지다. 친환경제품의 개발·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1992년부터 환경부에서 도입·시행하고 있다.
한편 자연과환경은 최근 토양오염정화업을 주업종으로 하는 자회사 에코바이오에 환경관련특허 8종을 양도했다. 에코바이오는 이를 통해 지하수정화업 면허를 취득, 환경관련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18억원규모의 파주 자이언트 기지 토양오염정화사업을 수주해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대규모 수주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