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봉섭(오른쪽)과 이마다 유키오
송봉섭(64)이 제41회 한국시니어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선수권부에서 우승했다.
송봉섭은 27일 대구CC 중·동코스(파72, 6297m)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1언더파 71타를 합계 1언더파 143타로 문현소를 1타차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송봉섭은 이날 후반 나인에서 보기를 3개 범했으나 버디를 6개나 낚아 전세를 뒤집었다.
또한 대회 대회 참가자 중 최고령자인 75세의 이마다 유키오(일본 나고야)는 이날 자신의 나이보다 2타 적은 73타를 쳐 ‘에이지슈트’ 작성과 함께 합계 7오버파 151타로 우승했다. 그는 66세에 첫 에이지슈트 65타를 기록한 이래 공식대회에서만 에이지슈트를 31회를 기록했다.
한편, 단체전에서는 경기팀(송봉섭, 윤환식, 정광호, 최경환) 2라운드 합계 6오버파 438타로 대구팀(김기표, 김영록, 정규운, 허 명)을 8타차로 누르고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