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일이앤씨와 한라산업개발 등 10곳이 우수환경산업체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글로벌 환경시장의 경쟁력 확대와 국내 환경산업 견인을 위해 중점 지원할 2012년 우수환경산업체 1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수환경산업체는 사업실적과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잠재력이 큰 유망환경기업을 글로벌 우수환경기업으로 중점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실시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대일이앤씨와 한라산업개발 외에 부강테크, 아름다운환경건설, 에이엔티이십일, 에코데이, 엔바이오컨스, 일신종합환경, 제이텍, 케이씨코트렐 등이다.
선정 업체는 국내외 브랜드 홍보와 함께 해외마케팅, 경영컨설팅 등을 위한 비용 2000만원의 직접 지원과 환경정책육성자금 금리감면 등의 간접 지원을 각각 받게 된다.
송재용 환경부 환경정책실장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환경산업체들이 해외시장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정책을 다각도로 펼쳐 나가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