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상무가 국내 최초로 유료 팬사인회를 개최한다고 밝혀 화제다.
유상무는 지난 16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유세윤! 장동민! 사인회! 친구들이 이제 돈 안주면 안 온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유료로 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홍보전단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전단지에는 유세윤 사인 1장에 200원, 장동민은 150원, 유상무는 50원으로 책정됐다. 유상무가 3명 중 가장 저렴한 금액으로 폭소를 유발하고 있다.
또한 ‘수익금 전액은 흥청망청 술 마실꺼임’이라고 덧붙여 다시 웃음을 선사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역시 옹달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구나...", "쌍떼 PC방에 천원 들고가면 형등 싸인 다 받을 수 있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내 최초 유료 팬 사인회는 유상무가 운영하고 있는 PC방에서 다음달 1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