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박찬호가 허리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대전구장에서 열릴 2012 팔도 프로야구 올스타전을 앞두고 박찬호가 허리 부상으로 참가하지 못하는 대신 같은 팀 투수 김혁민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 프로야구 무대에 처음 오른 박찬호는 웨스턴리그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전에 참가할 예정이었다.
박찬호가 나서기로 했던 '남자라면 번트왕' 행사에는 한화 투수 류현진이 출전한다. 박찬호를 대신해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김혁민은 올 시즌 5승4패로 팀 내 최다승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