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디즈코리아는 김성완 대표가 지난 13일(미국 현지시각) 미국 가맹점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뉴올리언즈 본사에서 스무디킹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대표는 최근 한국 법인으로서 스무디킹 미국 본사를 역인수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 대표는 13~14일 양일간 진행된 스무디킹 프랜차이즈 컨퍼런스에서 취임식을 갖고 미래 전략 비전에 대해 밝혔다.
김 대표는 “한국 스무디즈코리아가 싱가포르·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에서 과일음료 비즈니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며 “10년 내 대만·중국·말레이시아 등에 진출함으로써 스무디킹을 글로벌 넘버원 음료브랜드로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미국 내 안테나숍 직영점 오픈을 통해, 미국 시장을 확대하고 가맹점주들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