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13일 2012년 희망 나르미 자활 양곡배송사업단 자활기업 전진대회를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희망 나르미’는 지역자활센터 자활배송사업단(자활기업)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자에게 지원하는 정부양곡을 배송하는 사업으로 연간 매출액은 57억원, 배송물량만 222만포(892억원 규모)에 달한다.
복지부는 이번 전진대회에서 희망 나르미 사업을 수행하는 행복을 전하는 사람들을 자활사업 최초로 전국단위 자활기업으로 인정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일반 배송업체에서 수행하던 정부양곡배송사업을 지역자활센터 배송사업단이 위탁받아 수행하여 정부재정일자리 창출과함께저소득층의 자립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복지부가 인정한 자활기업은 앞으로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가, 경영컨설팅 및 대외적 홍보 마케팅 등의 지원 받아 전국단위의 규모화 광역화된자활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복지부는 “전국단위 자활기업을 통해 전국규모의 정부재정투입사업을 원활히추진할 수 있고 저소득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사업의 공공성확보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