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 출시

입력 2012-07-0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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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신규 디자인 사양을 적용해 향상된 내•외관 스타일과 강화된 신기술 및 신사양을 적용해 새롭게 태어난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SONATA the Brilliant)’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2월 차세대 중형 엔진인 누우 2.0 CVVL 엔진 탑재로 강력한 동력성능과 우수한 연비를 갖춘 쏘나타 상품성 개선 모델을 출시한 바 있는 현대차는, 세련미와 고급감을 더한 외관 디자인과 차급을 넘는 첨단 신기술•신사양을 대거 적용한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 모델을 선보여 국내 대표 중형세단 ‘쏘나타’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차명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는 현대차가 최근 선보이고 있는 ‘Live Brilliant’ 캠페인에서 착안한 것으로, ‘빛나는 스타일’, ‘스마트한 드라이빙’, ‘더욱 편리해진 사양’ 등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의 3가지 핵심 변경사항을 강조하고자 붙여진 이름이다.

27년간 국내 중형차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온 ‘쏘나타’에 ‘찬란한’이라는 의미를 지닌 ‘브릴리언트(Brilliant)’를 조합, 쏘나타 고객들의 삶을 더욱 빛나고 특별하게 만들겠다는 현대차의 의지를 담았다.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의 전면부는 ▲측면 끝 부분을 투-톤 공법으로 처리해 안정감을 더한 신규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역동적 스타일의 LED 포지셔닝 램프를 적용해 한층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갖췄다.

측면부 및 후면부는 ▲신규 휠 디자인을 적용한 17인치 전면가공 알로이 휠 ▲화려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LED 리어램프를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 역동적인 스타일로 거듭났다.

실내는 ▲각종 스위치 배열 조정, 디자인 개선 등 운전자의 편의를 고려한 플로어 콘솔 ▲세련된 디자인의 센터페시아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탑승객의 편의성과 감성 만족도를 높였다.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는 기존 인텔리전트 DMB 내비게이션을 더욱 발전시킨 ‘스마트 내비게이션’을 탑재하면서, ▲지도 데이터 저장매체로 SD카드를 채택해 신속하고 간편한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더욱 커진 8인치 대화면 터치스크린을 적용해 시인성이 크게 향상됐다.

아울러 최근 주행 중 DMB 시청으로 인한 사고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내비게이션 기기 조작으로 주행 중 시청 규제를 해제할 수 있는 모드를 완전히 삭제해, 주행 중 DMB 시청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도록 함으로써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뿐만 아니라 차량의 주요 기능을 스마트폰을 이용해 제어할 수 있는 텔레매틱스 서비스 ‘블루링크(BlueLink)’를 적용해 최상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간단한 레버 조작으로 손쉽게 주차할 수 있는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운전 환경에 따라 3가지 조향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플렉스 스티어(Flex Steer)’ ▲운전자 취향에 따라 엔진 및 변속기를 제어해 3가지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통합 주행 모드’를 적용해 운전 편의성과 주행 만족도를 극대화시켰다.

이 밖에도 ▲급제동 경보 시스템 ▲오토 크루즈 컨트롤 ▲전방 주차보조 시스템 ▲열선 스티어링 휠 ▲4방향(4-WAY) 럼버써포트가 적용된 운전석 시트를 적용하는 등,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는 다양한 편의사양을 통해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를 출시하며 가솔린 전 모델에 ▲신규 디자인 사양 ▲플렉스 스티어 ▲급제동 경보 시스템 등 고객 선호가 높은 사양들을 기본 적용한 것을 비롯,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열선 스티어링 휠 등 다양한 사양을 새롭게 적용했음에도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했다.

CVVL 모델의 경우 ▲기본 모델인 스타일(구, 그랜드)은 가격 동일 ▲주력 모델 스마트(구, 럭셔리)는 15만원 인상에 그쳤으며, 터보 GDi 모델도 ▲모던(구, 고급형) 40만원 ▲프리미엄(구, 최고급형) 20만원 등으로 가격 인상을 최소화, 고객들에게 가격을 뛰어넘는 사양가치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혜택과 만족을 극대화시켰다.

변경 사양가치와 가격변동을 감안했을 때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가격인하 효과가 있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기존 운영하던 7개의 가솔린 CVVL 모델을 5개로 축소하면서, 고객 선호 사양은 확대 적용하고 모델별 상품성을 강화 및 단순화 해 모델 선택의 어려움을 낮췄다.

현대차 관계자는 “새로운 디자인과 고급 편의사양을 새롭게 적용하면서도 최소한의 가격 인상만으로 극대화 된 사양가치를 제공하는 등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는 모든 면에서 고객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 주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 출시를 기념해 ▲8월 12일까지 출고 고객 중 대한민국 대표팀 메달 획득 숫자에 맞춰 고객 수를 선정해 순금 메달, 최신 게임기, 주유 상품권을 증정하는 ‘국가대표 응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 이미지를 활용해 개인 페이스북 메인 화면을 꾸민 고객을 추첨해 기프티콘, 주유상품권을 선물하는 ‘페이스북 커버 포토 이벤트’도 운영한다.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의 가격은 CVVL 엔진 장착 모델이 ▲스타일 2,210만원 ▲스마트 2,465만원 ▲모던 2,650만원 ▲프리미엄 2,785만원이며, ▲고급형 ISG(Idle Stop & Go) 시스템을 적용한 경제형 모델 블루세이버는 2,360만원이다.

터보 GDi 엔진 장착 모델은 ▲모던 2,890만원 ▲프리미엄 2,980만원이다. (이상 자동변속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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