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S 체인저 오늘 오후 1시 발동 가능성…대처법은?

입력 2012-07-09 09:09

장효진 기자 js62@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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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1시를 기해 인터넷 접속을 끊는 PC 악성코드인 DNS 체인저의 발동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DNS 체인저는 사용자가 찾는 웹페이지 주소의 체계인 DNS(Domain Name System)의 설정을 바꿔 엉뚱한 사이트로 들어가게 한다.

컴퓨터가 DNS 체인저에 감염됐는지는 FBI 웹사이트에서 링크하는 사이트(www.dns-ok.us)에 접속해 알 수 있다. 감염이 되지 않았다면 초록색 이미지가 나타나지만 감염됐다면 빨간색 스크린이 뜬다.

DNS 체인저 대응 그룹인 DCWG 사이트(www.dcwg.org)나 한국인터넷진흥원 '보호나라(www.boho.or.kr)' 사이트에서도 대처법을 알 수 있다. 감염된 컴퓨터를 치료하려면 사용자는 중요한 자료를 따로 저장하고 하드 드라이브를 포맷하며 운영체제를 다시 설치하는게 가장 좋다.

#DNS체인저 #대처법 #F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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